건축기계설비기술사/135회 기출문제 풀이

3-3. 건설산업 BIM(Building Infomation Modeling) 기본지침(2020년 12월)의 협업 기준에대하여 다음 사항을 설명하시오.1) 협업의 필요성, 협업대상 및 협업범위2) 단계별 협업기준(설계, 시공, 유지관리)3) 주체별(발주자, 건설사업관리자, 설계사, 시공사, 유지관리사) 설계단계 협업기준

onha09 2025. 3. 8. 18:5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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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설산업 BIM 기본지침은 건설 프로젝트의 효율성과 품질 향상을 위해 BIM 기술 적용을 장려하고, 성공적인 BIM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표준과 절차를 제시합니다. 특히 협업은 BIM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이며, 지침에서도 협업 기준을 중요하게 다루고 있습니다.

1) 협업의 필요성, 협업대상 및 협업범위

 

(1) 협업의 필요성:

BIM 기반 협업은 건설 프로젝트의 다양한 단계에서 발생하는 정보의 단절과 비효율성을 해소하고, 프로젝트 참여 주체 간의 소통을 강화하여 시너지를 창출하는 데 필수적입니다. 협업의 필요성은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습니다.

  • 정보 공유 및 의사소통 효율 증대: BIM 모델을 기반으로 프로젝트 정보를 통합 관리하고 공유함으로써, 설계 변경, 문제점, 의사 결정 사항 등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여 정보 공유 및 의사소통 오류를 줄이고 효율성을 극대화합니다.
  • 설계 품질 향상 및 오류 감소: 설계 단계에서부터 건축, 구조, 설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BIM 모델을 공동으로 검토하고 협의함으로써, 설계 검토 과정의 질을 높이고 설계 단계에서 발생 가능한 오류를 사전에 검토하여 설계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.
  • 공사비 절감 및 공기 단축: 설계 단계에서의 오류 감소는 시공 단계에서의 설계 변경 및 재작업을 줄여 공사비 증가 및 공기 지연을 방지합니다. 또한, BIM 기반의 시공 계획 및 관리, 자재 산출 등을 통해 공사 효율성을 높여 공사비 절감 및 공기 단축에 기여합니다.
  • 유지관리 효율성 증대: 시공 단계에서 생성된 BIM 모델을 유지관리 단계까지 활용하여 시설물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, 유지보수 이력 관리, 공간 관리, 자산 관리 등 유지관리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.
  • 의사결정 지원 강화: BIM 모델은 시각적인 정보 제공 능력이 뛰어나며, 다양한 시뮬레이션 및 분석 기능을 제공합니다. 발주자, 건설사업관리자 등 의사결정 주체가 프로젝트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,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.

(2) 협업 대상:

BIM 협업은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프로젝트 전체 라이프사이클에 걸쳐 다양한 참여 주체 간에 이루어져야 합니다. 주요 협업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.

  • 발주자 (Owner): 프로젝트의 목표 설정, 요구사항 정의, 의사 결정 등 프로젝트 전반에 걸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, BIM 기반 협업의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합니다.
  • 건설사업관리자 (Construction Manager, CM): 프로젝트 관리, 공정 관리, 품질 관리, 원가 관리 등 프로젝트 관리 전반을 담당하며, BIM 모델을 활용하여 효율적인 프로젝트 관리를 수행합니다.
  • 설계자 (Designer): 건축, 구조, 설비, 토목 등 각 분야 설계 담당자들이 BIM 모델을 공동으로 작성하고 검토하며, 통합 설계 및 설계 품질 향상을 위해 협업합니다.
  • 시공자 (Contractor): 시공 계획 수립, 시공성 검토, 물량 산출, 공정 관리 등 시공 단계 전반에서 BIM 모델을 활용하며, 설계자와 긴밀하게 협업하여 설계 의도를 정확하게 시공에 반영합니다.
  • 유지관리자 (Facility Manager, FM): 준공 후 시설물 유지관리 단계에서 BIM 모델을 활용하여 효율적인 시설물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운영합니다. 설계, 시공 단계에서부터 유지관리 단계의 요구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협업에 참여합니다.
  • 전문가 (Specialist): BIM 전문가, 정보통신 전문가, 법률 전문가 등 특정 분야 전문가가 프로젝트의 필요에 따라 협업에 참여하여 전문적인 자문 및 지원을 제공합니다.
  • 사용자 (User): 건물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설계 단계부터 반영하고,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 및 공간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협업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.
  • 승인기관 (Approving Authority): 인허가 기관이 BIM 모델을 활용하여 건축 인허가 심사 과정을 효율화하고, 설계 정보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.

(3) 협업 범위:

BIM 기반 협업 범위는 프로젝트의 특성, 규모, 참여 주체의 역량 등에 따라 유연하게 조정될 수 있지만,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범위를 포함합니다.

  • 정보 공유: BIM 모델, 도면, 보고서, 회의록 등 프로젝트 관련 정보를 협업 주체 간에 공유하고, 정보 접근성을 향상시켜 정보 공유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류와 시간 낭비를 줄입니다.
  • 모델 공동 활용: 설계 검토, 간섭 체크, 시뮬레이션, 물량 산출, 공정 관리 등 다양한 업무에 BIM 모델을 공동으로 활용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, 데이터의 일관성을 유지합니다.
  • 의사결정 지원: BIM 모델 기반의 시각화 자료, 분석 결과 등을 활용하여 프로젝트 관련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 주체들이 공동으로 참여하고,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합니다.
  • 업무 프로세스 개선: BIM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의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고, 새로운 협업 프로세스를 구축하여 프로젝트 전반의 효율성을 향상시킵니다.
  • 문제 해결 및 위험 관리: BIM 모델을 활용하여 설계 단계에서 잠재적인 문제점을 사전에 발견하고 해결하며, 시공 단계에서의 위험 요소를 예측하고 관리하여 프로젝트의 안정성을 높입니다.
  • 지속적인 협의 및 소통: 프로젝트 진행 과정 전반에 걸쳐 정기적인 회의, 워크샵 등을 통해 협업 주체 간의 지속적인 정보 교환 및 의견 조율을 수행하고, 발생 가능한 문제점을 사전에 예방합니다.

2) 단계별 협업기준(설계, 시공, 유지관리)

BIM 기본지침은 프로젝트 단계별 특성을 고려하여 협업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. 각 단계별 주요 협업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.

(1) 설계 단계:

  • 초기 기획 단계:
  • 발주자 주도 협업: 발주자는 프로젝트 목표, 요구사항, BIM 적용 범위 등을 명확히 정의하고, 설계자, 건설사업관리자 등 주요 협업 대상과 초기 단계부터 긴밀하게 협의합니다.
  • BIM 실행 계획 (BEP) 수립: 프로젝트 특성에 맞는 BIM 실행 계획 (BEP, BIM Execution Plan) 을 수립하고, 협업 목표, 범위, 역할, 책임, 정보 교환 절차 등을 명확히 정의합니다.
  • 정보 요구사항 정의 (EIR, Employer's Information Requirements): 발주자는 BIM 모델에 포함되어야 할 정보 요구사항 (EIR, Employer's Information Requirements) 을 명확하게 정의하여 설계자에게 제공합니다.
  • 기본 및 실시 설계 단계:
  • 분야별 모델 통합: 건축, 구조, 설비 등 각 분야 설계자는 BIM 모델을 공동으로 작성하고, 정기적인 모델 통합 과정을 통해 설계 정보를 공유하고 간섭을 체크합니다.
  • 설계 검토 및 VE (Value Engineering): BIM 모델 기반의 3D 시각화, 간섭 체크, 성능 분석 등을 활용하여 설계 검토 및 VE (Value Engineering, 가치 공학) 활동을 수행하고 설계 품질을 향상시킵니다.
  • 시공성 검토 (DfMA, Design for Manufacturing and Assembly): 설계 단계에서 시공성을 고려한 설계를 수행하기 위해 시공자와 협업하고, BIM 모델 기반의 시공 시뮬레이션 등을 활용하여 시공성을 검토합니다.
  • 의사결정 지원: 발주자, 건설사업관리자에게 BIM 모델 기반의 시각화 자료, 분석 결과 등을 제공하여 설계 관련 의사결정 과정을 지원합니다.

(2) 시공 단계:

  • 4D/5D BIM 활용: 4D BIM (공정 + 3D BIM), 5D BIM (견적 + 4D BIM) 등 BIM 모델을 활용하여 시공 계획 수립, 공정 관리, 물량 산출, 견적 관리 등 시공 관리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킵니다.
  • 시공 상세 모델 작성 (LOD 400 이상): 설계 모델을 기반으로 시공 상세 모델 (LOD 400 이상) 을 작성하고, 시공 정보 (자재 정보, 시공 방법, 시공 순서 등) 를 모델에 추가하여 시공 현장에서 활용합니다.
  • 현장 정보 모델 반영: 시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변경 사항, 추가 정보 등을 BIM 모델에 실시간으로 반영하여 모델의 최신성을 유지하고, 준공 BIM 모델 (As-built BIM Model) 의 기반을 마련합니다.
  • 품질 및 안전 관리: BIM 모델 기반의 시공 검토, 간섭 체크, 시뮬레이션 등을 활용하여 시공 오류를 줄이고 품질을 향상시키며, 안전 관리 계획 수립 및 안전 점검에 활용하여 건설 현장 안전 사고를 예방합니다.
  • 협력업체 협업: 전문 공종 시공 업체, 자재 납품 업체 등 협력업체와 BIM 모델을 공유하고 협업하여 시공 효율성을 높이고, 정보 교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류를 줄입니다.

(3) 유지관리 단계:

  • 준공 BIM 모델 (As-built BIM Model) 인계: 시공 단계에서 작성된 BIM 모델과 시공 정보를 최종적으로 검토 및 보완하여 준공 BIM 모델 (As-built BIM Model) 을 발주자 (유지관리 주체) 에게 인계합니다.
  • 시설물 정보 관리: 준공 BIM 모델을 기반으로 시설물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, 시설물 대장, 유지보수 이력, 공간 정보, 자산 정보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합니다.
  • 유지보수 계획 및 실행: BIM 모델 기반의 시설물 정보, 유지보수 이력 등을 활용하여 효율적인 유지보수 계획을 수립하고, 유지보수 작업 시 BIM 모델을 활용하여 작업 효율성을 높입니다.
  • 리모델링 및 재건축 활용: 기존 건축물의 리모델링 또는 재건축 시 준공 BIM 모델을 활용하여 설계, 시공 단계에서 기존 시설물 정보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, 프로젝트 효율성을 향상시킵니다.
  • 사용자 서비스 개선: BIM 모델 기반의 공간 정보, 시설물 정보 등을 활용하여 사용자에게 다양한 편의 서비스 (시설물 위치 안내, 공간 예약 시스템 연동 등) 를 제공하고 사용자 만족도를 높입니다.

3) 주체별(발주자, 건설사업관리자, 설계사, 시공사, 유지관리사) 설계단계 협업기준

설계 단계는 BIM 기반 협업이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고, 프로젝트의 성공 여부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단계입니다. 각 주체별 설계 단계 주요 협업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.

(1) 발주자 (Owner):

  • BIM 프로젝트 목표 설정 및 공유: 프로젝트의 BIM 적용 목표 (예: 설계 품질 향상, 공사비 절감, 유지관리 효율성 증대 등) 를 명확히 설정하고, 설계자, 건설사업관리자, 시공자 등 모든 참여 주체와 공유하여 협업의 방향성을 제시합니다.
  • 정보 요구사항 정의 및 제공 (EIR): 프로젝트 특성, 유지관리 요구사항 등을 고려하여 BIM 모델에 포함되어야 할 정보 요구사항 (EIR) 을 구체적으로 정의하고 설계자에게 제공합니다. EIR은 BIM 모델의 정보 수준, 데이터 형식, 정보 교환 절차 등을 포함합니다.
  • BIM 실행 계획 (BEP) 검토 및 승인: 설계자가 작성한 BIM 실행 계획 (BEP) 을 검토하고 승인합니다. BEP는 프로젝트의 BIM 적용 전략 및 협업 방안을 담고 있으며, 발주자는 BEP 검토를 통해 프로젝트의 BIM 적용 방향을 확인하고 조정합니다.
  • 정기적인 협업 회의 주관 및 참여: 설계 단계에서 발생하는 주요 의사 결정 사항, 설계 변경 사항 등을 협의하기 위해 정기적인 협업 회의를 주관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합니다. 회의를 통해 정보 공유, 의견 조율, 문제 해결 등을 지원합니다.
  • BIM 성과 검토 및 평가: 설계 단계별 BIM 성과물을 검토하고 평가하여 BIM 적용 효과를 확인하고, 필요시 설계 방향을 수정하거나 추가적인 BIM 활용 방안을 모색합니다.

(2) 건설사업관리자 (Construction Manager, CM):

  • BIM 실행 계획 (BEP) 작성 지원: 발주자 및 설계자와 협의하여 프로젝트 특성에 맞는 BIM 실행 계획 (BEP) 작성을 지원하고, BEP에 협업 관련 내용을 구체적으로 반영합니다.
  • BIM 모델 관리 및 운영: BIM 모델 통합 관리, 모델 품질 검토, 데이터 관리, 모델 서버 운영 등 BIM 모델 운영 환경을 구축하고 관리합니다. 협업 과정에서 BIM 모델이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.
  • 협업 프로세스 관리: 설계 단계 협업 프로세스 (정보 공유 절차, 회의 운영 방식, 의사 결정 절차 등) 를 수립하고 관리하며, 협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, 원활한 협업 환경을 조성합니다.
  • BIM 기술 지원 및 교육: 프로젝트 참여 주체에게 BIM 기술 교육 및 기술 지원을 제공하여 BIM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, BIM 협업 효율성을 높입니다.
  • BIM 성과 측정 및 보고: 설계 단계 BIM 적용 성과 (설계 오류 감소, 설계 품질 향상 등) 를 측정하고 분석하여 발주자에게 보고합니다. 성과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BIM 프로젝트 개선 방향을 제시합니다.

(3) 설계사 (Designer):

  • BIM 실행 계획 (BEP) 작성: 발주자가 제공한 정보 요구사항 (EIR) 및 프로젝트 특성을 고려하여 BIM 실행 계획 (BEP) 을 작성하고, 발주자 및 건설사업관리자와 협의하여 BEP를 확정합니다.
  • BIM 모델 작성 및 관리: BIM 실행 계획 (BEP) 에 따라 BIM 모델을 작성하고, 모델 품질 기준을 준수하며 모델을 관리합니다. 건축, 구조, 설비 등 각 분야 모델을 통합하고, 정기적인 모델 업데이트를 통해 모델의 최신성을 유지합니다.
  • 분야별 설계 정보 공유: 각 분야 설계 정보를 BIM 모델을 통해 공유하고, 모델 기반의 설계 검토, 간섭 체크, 성능 분석 등을 수행하여 설계 품질을 향상시킵니다.
  • 시공성 검토 협조: 시공자의 시공성 검토 요청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, BIM 모델 기반의 시공 시뮬레이션, DfMA (Design for Manufacturing and Assembly) 설계 등을 통해 시공성을 고려한 설계를 수행합니다.
  • 발주자 및 건설사업관리자 협력: 발주자, 건설사업관리자가 주관하는 협업 회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, 설계 진행 상황 보고, 의사 결정 지원, 정보 제공 등 협업 활동을 수행합니다.

(4) 시공사 (Contractor):

  • 설계 단계 시공성 검토 참여: 설계 단계부터 시공 전문 지식을 활용하여 설계의 시공 가능성, 시공 효율성 등을 검토하고 설계 개선 의견을 제시합니다. BIM 모델 기반의 시공 시뮬레이션 등을 활용하여 시공성을 분석하고 검토합니다.
  • 시공 BIM 활용 계획 수립: 설계 모델을 활용하여 시공 단계 BIM 활용 계획 (4D BIM, 5D BIM, 현장 관리 BIM 등) 을 수립하고, BIM 활용을 위한 준비 작업 (BIM 인력 확보, BIM 소프트웨어 도입 등) 을 수행합니다.
  • 설계 모델 검토 및 정보 요청: 설계 모델을 상세히 검토하고, 시공에 필요한 추가 정보 또는 모델 수정 사항을 설계자에게 요청합니다. 설계 정보 부족 또는 오류로 인한 시공 단계에서의 문제 발생을 예방합니다.
  • VE (Value Engineering) 제안: BIM 모델 기반의 VE 활동에 참여하여 공사비 절감, 공기 단축, 품질 향상 등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합니다. 설계 변경, 시공 방법 개선 등을 통해 VE 효과를 극대화합니다.
  • 협업 회의 참여 및 정보 공유: 설계 단계 협업 회의에 참여하여 시공 관점에서의 의견을 제시하고, 설계자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정보를 공유합니다.

(5) 유지관리사 (Facility Manager, FM):

  • 유지관리 요구사항 설계 반영: 설계 초기 단계부터 유지관리 단계의 요구사항 (시설물 정보 관리, 유지보수 용이성, 에너지 효율성 등) 을 설계자에게 전달하고 설계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의합니다.
  • 준공 BIM 모델 (As-built BIM Model) 정보 요구사항 정의: 준공 BIM 모델에 포함되어야 할 유지관리 정보 (시설물 목록, 설비 정보, 유지보수 이력 관리 시스템 연동 정보 등) 를 구체적으로 정의하여 발주자 및 설계자에게 제공합니다.
  • 유지관리 시스템 연동 검토: 준공 BIM 모델과 연동될 유지관리 시스템 (FM 시스템, 자산 관리 시스템 등) 을 검토하고, BIM 모델과 시스템 간의 데이터 연동 방안을 설계 단계부터 고려합니다.
  • 유지관리 관점 설계 검토: 설계 검토 단계에 참여하여 유지관리 관점에서의 설계 적절성을 검토하고, 개선 의견을 제시합니다. 유지관리 용이성, 장비 접근성, 안전성 등을 고려한 설계를 유도합니다.
  • 운영 및 유지관리 매뉴얼 작성 협조: 준공 BIM 모델 기반의 운영 및 유지관리 매뉴얼 작성에 협조하고, 유지관리 정보를 제공하여 매뉴얼의 완성도를 높입니다.

각 주체별 협업 기준은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BIM 적용을 위한 기본적인 가이드라인이며, 실제 프로젝트에서는 프로젝트 특성 및 참여 주체의 역량에 따라 유연하게 조정될 수 있습니다. 중요한 것은 모든 참여 주체가 BIM 기반 협업의 중요성을 인지하고,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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